중앙아메리카 의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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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아메리카 의회(스페인어: Parlamento Centroamericano, PARLACEN)는 중미 통합 체제(SICA)의 정치 기관이자 의회 기관입니다. 1991년 10월 28일에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본부는 과테말라 시티에 있습니다.
주요 내용:

• 역사: 1986년 5월 25일 과테말라 에스키풀라스에서 중앙아메리카 국가 대통령들이 채택한 "에스키풀라스 I 선언"에 따라 1987년 과테말라, 엘살바도르, 코스타리카, 니카라과, 온두라스가 중앙아메리카 의회 및 기타 정치 기구 설립 조약에 서명했습니다. 1990년 5월 1일에 과테말라, 엘살바도르, 온두라스 3개국에서 먼저 발효되었고, 1991년 10월 28일 공식 설립되었습니다.
• 구성: 과테말라, 엘살바도르, 온두라스, 니카라과, 파나마,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로 구성됩니다. 각 회원국에서 직접 선거로 선출된 20명의 의원과 전직 대통령 및 부통령이 의회 구성원이 됩니다.
• 목표: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의 통합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, 지역의 평화, 자유, 민주주의, 발전을 추구합니다.
• 기능:
• 지역 통합 시스템의 의회 기능을 수행합니다.
• 지역 문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, 통합 과정에 대한 추진력을 제공합니다.
• 회원국 간의 조약 및 협정 초안을 제안합니다.
• 민주적 제도와 국제법 존중 강화에 기여합니다.

• 최근 동향:
• 2023년 8월, 중미의회는 대만에 부여했던 영구 옵서버 자격을 박탈하고 중국에 이 자격을 부여했습니다. 대만은 이에 항의하며 중미의회에서 탈퇴했습니다.
• 2024년, 니카라과는 중미의회에서 러시아의 옵서버 가입을 승인했습니다. 러시아는 연간 35만 달러 기여 및 협력, 기부 등을 통해 중미의회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.